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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주장에 '진짜' 주장 해커집단 "그들은 모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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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주장에 '진짜' 주장 해커집단 "그들은 모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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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해킹 주장에 '진짜' 주장 해커집단 "그들은 모방자"
    '스캐터 랩서스' 반박…SKT도 "사실 아냐, 경찰 수사 의뢰"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티맵 등의 고객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한 해커가 유명 해커 집단을 모방했고 실제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다는 반박이 해커 집단에서 제기됐다.
    1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스캐터 랩서스$'라는 해커 집단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우리는 올해 초 SK텔레콤을 해킹하지 않았다. (해킹을 주장한) 채널은 모방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스캐터 랩서스$ 헌터스 4.0'이라는 아이디를 쓰며 채널 구독자가 5만3천명이다.
    SK텔레콤 이용자 정보 100GB(기가바이트) 분량의 샘플을 1만달러(약 1천386만원)에 판매한다고 전날부터 주장한 이들은 '스캐터 랩서스$ 헌터스 5.0' 또는 '6.0'이라는 이름을 썼고 구독자는 200여명 수준이다.
    SKT는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커가 다크웹(텔레그램)에 올린 샘플데이터, 웹사이트 캡처 화면, FTP 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당사에 존재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올린 것을 비롯해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c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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