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美루비오, 조현에 "대미투자 환영…공평한 방위분담 확대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루비오, 조현에 "대미투자 환영…공평한 방위분담 확대해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美루비오, 조현에 "대미투자 환영…공평한 방위분담 확대해야"
    국무부, 한미외교수장 회담 결과 발표…'구금 한국인 논의' 내용은 없어
    "북핵 공동 대응, 韓투자 통한 美제조업 재활성화 등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를 환영하며 이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조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하지만, 국무부 자료에는 루비오 장관과 조 장관이 이날 석방돼 귀국하기로 했다가 석방이 지연되고 있는 한국인 300명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구금 한국인 석방 지연과 관련한 두 장관의 논의 내용은 한국측 발표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은 8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양자 회담에 이어 오늘 조 장관과 만났다"며 "루비오 장관과 조 장관은 70년 이상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 걸친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 축인 한미동맹의 지속되는 강점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국무부는 또 두 장관이 인·태 지역에서의 억지력 강화, 공평한 방위 분담 확대, 조선 및 다른 전략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를 통한 미국 제조업 재활성화, 공정하고 상호적인 무역 파트너십 증진 등 미래 지향적 의제를 통해 한미동맹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미 양측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하는 불안정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앞서 조 장관은 한미정상회담(8월25일·워싱턴)을 앞두고 7월31일과 8월22일 루비오 장관을 워싱턴DC에서 각각 만난 바 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