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통계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가는 국가통계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AI는 통계 생산과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과제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UN) 등과 학계·민간 고위급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국가 통계 분야에서 AI의 다양한 잠재력과 통계청의 역할을 논의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통계청이 주도해 통계와 인공지능을 단독 의제로 다룬 국제회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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