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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정의학회 "코로나 백신 권고"…트럼프 행정부 지침에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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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정의학회 "코로나 백신 권고"…트럼프 행정부 지침에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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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가정의학회 "코로나 백신 권고"…트럼프 행정부 지침에 '반기'
    "어린이·임신부·성인 모두에 접종 권고"…소아과학회 이어 상반된 견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침과 상반되는 전문가 집단의 권고가 또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이날 어린이와 임신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AAFP는 6개월∼23개월 사이의 모든 영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2∼18세의 경우 건강 상태와 노출 위험 등 조건에 따라 부스터샷을 제외한 1회 접종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월 건강한 어린이와 임신부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지난 달 기저질환이 있거나 65세 이상만 개량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
    반면 미 소아과학회는 지난 달 6∼23개월의 건강한 아기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로이터는 AAFP의 권고는 미국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 가능 대상자를 좁힌 것과 대조를 이루지만 소아과학회의 권고와는 일맥상통한다고 짚었다.
    hrse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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