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BYD코리아는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씨라이언7'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씨라이언7은 최고 출력 230kW(313마력), 최대토크 380Nm(38.7kgf·m)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가속한다.
BYD 블레이드 배터리(리튬인산철)를 장착했고 국내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398㎞를 기록했다. 저온에서의 주행거리는 385㎞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L)이며 폴딩 시트를 통해 최대 1천769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합리적으로 구입하실 수 있도록 국고 보조금 상당액을 미리 제공하기로 했다"며 "다이내믹함과 편안함을 겸비한 씨라이언7을 통해 BYD의 혁신적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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