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일본 오사카경제대 학생들이 지난 4일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자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고 5일 롯데지주가 밝혔다.
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경영학 교수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을 찾아 롯데그룹의 성장사를 미디어 자료와 실물 사료로 확인했다.
이어 롯데월드타워 123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을 찾았다.
오사카경제대학 경영학과 재학생 오오타 아야노씨는 "일본에서는 롯데 제품을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한국에서 얼마나 큰 성공을 이뤘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며 "신격호 기념관과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를 직접 경험하면서 신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