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중소기업 평가 역량 강화
사회형평·지역인재 채용으로 균형성장에 기여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경제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하반기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변호사, 공인회계사)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총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 형평적 채용을 실현한다. 또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다음 달 11일 오후 4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aramin.co.kr)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15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총 191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해 금융혁신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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