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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세계 최대 종합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업체 주식이 19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3.19% 오른 3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3.56%)와 넷마블[251270](1.70%), 엔씨소프트(1.21%), 카카오게임즈(0.42%) 등도 상승세다.
해당 업체들은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 참여,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 신작 게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차기작 'PUBG: 블라인드스팟'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펄어비스[263750]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출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직접 부스를 내진 않지만 개막 전야제 행사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를 출품하며, 카카오게임즈[293490]의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엔씨소프트[036570]의 북미지사 NC 아메리카도 개발 중 신작을 시연하거나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게임산업협회와 전시기획사 쾰른메세가 주관하는 게임스컴은 전시 및 참가사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게임쇼'로 불리며, 올해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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