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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방미 17일 만에 귀국…"내년 사업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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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방미 17일 만에 귀국…"내년 사업 준비했다"
    오늘 국민임명식 참석 후 24일 경제사절단으로 또 방미


    (서울·인천=연합뉴스)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자정이 넘은 시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워싱턴으로 출국한 뒤 17일 만이다.
    이 회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고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출장 기간 이 회장은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현지 빅테크 및 글로벌 경영인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전날 테슬라와 23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고 미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 차세대 AI칩 AI6를 생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한 후속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회장이 미국에 있는 동안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계약 성사에 직접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역시 이 회장이 미국에 있던 지난달 31일에는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미 통상협상이 타결됐다. 이 회장은 자사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내세워 이번 협상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열리는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26일 한미 정상회담에도 경제사절단으로 포함돼 9일 만에 다시 미국을 찾을 예정이다.
    jak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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