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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 '데굴데굴 농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굴데굴 농장'은 매월 최대 1천만원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날 기준 금리는 연 2.5%다.
또한 만기일시지급 방식이 아닌 '월이자지급식' 구조를 적용해,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매월 이자를 수령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달 빠르게 이자를 받으면서도 꾸준히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신개념 저축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저축의 즐거움을 느끼며 고객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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