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신학기 앞두고 학교 급식·주변 식품점 집중 점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학기 앞두고 학교 급식·주변 식품점 집중 점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학기 앞두고 학교 급식·주변 식품점 집중 점검
    식약처·교육청·지자체 합동…마라맛 묵류·유해식품 수거 검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대상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천여 곳과 학교 매점, 무인 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천여 곳이다.
    점검 내용은 ▲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하여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 보존식 보관 여부 ▲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이다.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 조리 종사자 대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및 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최근 묵류, 두류가공품 등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제품 중 일부가 학교 앞 무인 판매점에서 마라맛이나 어린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형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한편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쓰는 쌀, 양파 등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 340건을 수거해 농약과 납·카드뮴 등 중금속의 잔류기준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