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서울 금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등 2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발로란트는 만 15∼19세 금천구 내 중·고등학생을, 스타크래프트는 만 19세 이상 금천구 주민과 직장인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 자정까지 브이에스에스지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오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 달 6일 오프라인 본선 경기가 있고, 결승전은 다음 달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 6층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한 팀에는 300만원 상당 상품이 수여된다.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중계 전문가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고,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가 열린다.
현대아울렛 가산점 관계자는 "e스포츠를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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