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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2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대형 IPO 딜 연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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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2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대형 IPO 딜 연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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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證 2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대형 IPO 딜 연기 영향"
    상반기 영업익 6천433억원…작년 동기 대비 4.1% 감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천4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7조8천3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37%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4천831억원으로 5.47% 줄었으며, 같은 기간 세전이익도 6천48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천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0% 줄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3천211억원을 약 4% 밑돌았다.
    2분기 매출은 4조5천667억원으로 48.69% 늘었지만, 순이익은 2천346억원으로 9.01% 줄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전반적인 영업활동이 양호했으나 당사가 주관한 일부 대형 기업공개(IPO) 딜들의 일정이 연기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산관리(WM)부문에선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 및 고객 총자산이 증가하면서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가 약 30만5천명으로 전분기 대비 4만명가량 늘었고, 고객 총자산도 356조2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조8천억원(15.5%) 증가했다.
    또 투자은행(IB) 부문에선 구조화 금융 부문 수익 565억원을 포함해 총 73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분기(675억원) 대비 실적이 8.6%가량 개선됐으며, 여러 건의 IPO와 스펙상장 등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삼성증권 측은 전했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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