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엑스레이 기기 업체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공모가를 희망가 범위(1만6천500∼2만원)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42.71대 1이었고, 전체 접수 실적 중 약 99.9%가 희망 밴드의 상단 이상의 가격을 신청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화질을 개선하는 부품인 '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회사다. 차세대 의료영상 기기와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대여) 서비스 등으로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11∼12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고 2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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