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이익 103%↑…"면세점·지누스 개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이익 103%↑…"면세점·지누스 개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이익 103%↑…"면세점·지누스 개선"
    백화점 실적은 부진…지누스 흑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이 면세점과 지누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대폭 개선된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95억원을 9.3%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1조803억원으로 5.5% 늘었고 순이익은 5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 별도 실적을 보면 백화점의 경우 매출이 5천901억원,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2.3% 줄었다.
    주요 점포 리뉴얼 등으로 인해 영업 면적이 줄어들면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면세점은 매출이 2천935억원으로 22%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억원 축소됐다.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는 매출이 2천295억원으로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지누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면세점은 운영 효율화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영업이익 등의 실적이 개선됐고, 지누스는 미국 등 주요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 확대와 비용 개선 등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