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쿤텍,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 대학과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ISA, 쿤텍, 한국해양대는 연구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연구 데이터 공유, 기술 교류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해룡 KISA 보안기술단장은 "최근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선박 분야의 사이버 보안 위협도 현실화하고 있다"며 "선박의 안전 확보와 해사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