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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가입만 해도 119 은퇴견을 후원하는 '설채현·이기우의 세이브펫플랜' 반려견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과 유튜브 '설채현의 놀러와'를 통해 반려견 질병 관리나 행동 교정 등을 알리는 수의사 겸 인플루언서다. 배우 이기우는 SNS 인기견 '테디'와 '차차'의 보호자로 유기견 입양문화 관련 봉사와 기부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가입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DB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경우 가입 건당 1만원을 은퇴한 119 구조견의 건강검진비로 기부한다.
상품은 반려견 실손 의료비와 ▲ 개물림사고 벌금 ▲ 개물림사고 행동교정훈련비(맹견제외) ▲ 반려견 위탁비용 등 담보로 구성됐다.
DB손보는 한문철 변호사와 '한문철의 초기대응플랜 운전자보험', 김소형 한의사와 '김소형의 간병플랜 간편건강보험'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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