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28.32

  • 30.77
  • 0.64%
코스닥

951.57

  • 0.41
  • 0.04%
1/4

카자흐스탄, 올해 상반기에 불법체류자 약 1만명 추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올해 상반기에 불법체류자 약 1만명 추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자흐스탄, 올해 상반기에 불법체류자 약 1만명 추방
    "이민법 위반 외국인 20만여명 벌금 처분 직면"…법 집행 강화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올해 상반기에 불법체류자 약 1만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24일 키르기스스탄 매체인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바우르잔 알레노프 카자흐스탄 내무부 제1차관은 최근 내각회의에서 외국인 이민자 및 출입국 동향에 관해 보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알레노프 차관은 카자흐스탄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750만여명이 입국하고 720만여명은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국 외국인의 약 90%는 옛 소련 구성국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7%의 외국인 입국자는 카자흐스탄 이민법을 준수하지만 20만여명은 위법으로 벌금 처분에 직면해 있다면서 "불법체류자 가운데 4만6천여명은 거주 규정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됐고 약 1만명은 향후 5년간 재입국 불가 조건이 부여된 채 추방됐다"고 말했다.
    알레노프 차관은 또 2천여명의 카자흐스탄인 사용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불법 고용했다가 적발돼 벌금을 물게 됐다고 부연했다.
    카자흐스탄에는 현재 약 21만2천명의 외국인이 영구거주 형태로 머물고 있다고 TCA는 전했다.
    지역별로 보면 옛 수도 겸 경제중심지인 알마티에 가장 많은 4만2천명이 거주하고, 알마티주(3만2천명)와 수도 아스타나 및 카라간다주(각 1만7천명)가 뒤를 이었다.
    최근 3년에 걸쳐 영구거주 외국인 수는 42%나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자흐스탄에는 임시 거주 외국인도 약 43만명이 있다. 이들 가운데 36만명은 노동, 1만7천명은 가족 재회, 8천명은 교육, 4만4천명은 관광 등 사적 목적을 위해 체류하고 있다.
    올자스 베크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당시 회의에서 이민법을 더욱 엄정하게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5월에만 전국적 단속에서 법 위반자 7천여명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베크테노프 총리는 이어 내무부에 이민자들에 대한 행정적 감시를 강화하라고 주문하는 한편 노동·사회보호부에는 자국민을 해외 노동자로 보내는 민간기관들에 대한 규제 강도도 높이라고 지시했다.
    1991년 옛 소련 붕괴로 독립한 중앙아 5개 스탄국들 가운데 국토가 가장 넓은 카자흐스탄에는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국토 면적은 2억7천여만ha(헥타르·1ha는 1만㎡)로 세계 9위다.
    yct94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