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코오롱베니트는 23일 대신피아이씨와 사물인터넷(IoT) 전기안전 예측경보시스템을 공동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시간 자가 진단과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전기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기안전 예측경보 시스템이다.
대신피아이씨가 국내 특허를 보유한 '3상 전력품질분석기' 기술정보를 토대로 코오롱베니트가 관제 시스템 및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다.
2023년 신설된 전기안전관리법은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압 등 이상 신호 실시간 감지 및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박찬정 이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으로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의무 적용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