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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챗] 상반기 공모 규모 2조2천억원…전년 대비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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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챗] 상반기 공모 규모 2조2천억원…전년 대비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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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챗] 상반기 공모 규모 2조2천억원…전년 대비 32% 증가
    IR큐더스 결산…신규 상장사는 38개사로 31% 늘어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올해 상반기 공모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기업 홍보·컨설팅 업체 IR큐더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로 증시에 상장한 회사는 38개사(코스피 4개사, 코스닥 34개사), 공모 규모는 2조2천95억원으로 집계됐다.
    29개사(코스피 2개사, 코스닥 27개사), 1조6천711억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상장사는 31.03%, 공모 규모는 32.22% 각각 증가한 것이다.
    신규 상장사 38개사 중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가격으로 확정한 기업은 29개사였다. 희망 범위 하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기업은 3개사, 미만으로 정한 기업은 6개사였다.
    모두 희망 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에는 공모가가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요 예측에서 기관 투자자 경쟁률이 1천대 1 이상을 기록한 비율은 55%로, 31%였던 전년 대비 높아졌다.
    반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경쟁률이 1천대 1 이상을 기록한 비율은 39%로, 79%였던 전년 대비 낮아졌다.
    올해 수요 예측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지에프씨생명과학으로, 1천443.69대 1이었다. 일반 청약 경쟁률 1위는 2천268.86대 1을 기록한 인투셀이다.
    올해 상반기 상장 기업 중 84%가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97%였던 전년 동기 대비 낮아졌다.
    공모가 대비 시초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엘케이켐으로 206.2%였다.
    IR큐더스는 "하반기에는 기관 투자자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이 확대되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옥석 가리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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