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사이버 방어' 사령탑 역할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1일 '능동적 사이버 방어'(ACD) 등 사이버 보안 정책을 지휘할 사무국 조직으로 '국가사이버통괄실'을 발족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통괄실은 내각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NISC)를 개편해 약 240명 규모로 구성됐다.
통신 정보를 바탕으로 부정한 활동을 감시하면서 ACD의 사령탑 역할도 맡게 된다.
ACD는 중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동적으로 막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 공격 징후를 감시해 필요시 공격 발생 전 상대방 서버에 침입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사이버보안전략본부도 개편해 본부장을 관방장관에서 총리로 격상하고 참석 대상도 전 각료로 확대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사이버 공간을 둘러싼 위협은 공정한 경제활동과 국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연내에 새로운 '사이버 보안 전략'을 책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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