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정밀화학 소재 기업 아이티켐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 합성과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의약품 중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소재를 고객 맞춤형으로 개발하고 양산하는 독립계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2억원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4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켐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4천500∼1만6천100원, 공모 금액은 290억∼322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7월 1∼7일, 일반 청약은 7월 10∼11일 진행한다.
상장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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