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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명소노-티웨이 결합 승인…24일 주총서 이사 선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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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명소노-티웨이 결합 승인…24일 주총서 이사 선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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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대명소노-티웨이 결합 승인…24일 주총서 이사 선임(종합)
    서준혁 회장 이사로…대명소노 추천 3명 차기 대표로 물망
    레저와 항공 결합…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도약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차민지 기자 =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국내 경쟁 당국으로부터 티웨이항공 인수합병을 승인받았다.
    11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티웨이항공[091810] 및 티웨이항공 모회사 티웨이홀딩스[004870]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각 회사에 통지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천234만주(지분율 46.26%)를 2천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후 공정위는 대명소노그룹 측의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초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 왔다.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하고 승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명소노그룹은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또 오는 24일 열리는 티웨이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한 후보자 9명을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될 예정이다.
    차기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신임 사내이사 후보 3명 중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51)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50)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49)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에 티웨이항공을 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레저와 항공 등 사업 부문의 강점을 결합하고 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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