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장애 예술인 직원 미술단 '그린 캔버스' 창단

LS일렉트릭, 장애 예술인 직원 미술단 '그린 캔버스' 창단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일렉트릭은 장애인 직원 미술단 '그린 캔버스'를 창단하고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 캔버스는 중증 발달장애 미술인 10명으로 구성됐다. LS일렉트릭은 미술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창단식 겸 전시회에서는 그린 캔버스 직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 20여점을 전시했다.
미술단원들은 LS일렉트릭에 입사한 의미를 담아 사업장 등 회사 이미지를 담은 작품을 준비했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장애 예술인 직원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책임 있는 자세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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