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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롯데손보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등급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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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롯데손보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등급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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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평, 롯데손보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등급전망 '부정적'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2일 정기평가를 통해 롯데손해보험[000400]의 후순위사채 및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신용등급은 각각 'A-'과 'BBB+'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변경 이유로 한신평은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하고 자본비율 관리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들었다.
    한신평은 보고서에서 "동사(롯데손보)의 최근 3개년 ROA(총자산수익률)는 0.77%로 업계 평균을 하회한다"며 "제도 변화에 따라 보험손익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퇴직연금 부문의 이자부담 및 투자자산 손실발생 등으로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2024년 말 K-ICS 지급여력비율은 선택적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 125.8%로 업계 평균 대비 열위하다"며 "2024년 중 유동성프리미엄 축소 및 장기선도금리 인하로 지급여력금액이 감소하면서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전년 말 대비 약 49%포인트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동사는 2024년 4분기 중 무·저해지보험 해지율에 대해 예외모형을 적용했으며, 원칙모형을 적용할 경우 지급여력비율은 경과조치 전 107.1%, 경과조치 후 127.4%까지 하락해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기선도금리 인하, 최종관찰만기 확대, 기본자본지급여력비율 규제 지표 도입 등 제도 강화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후순위채 조기상환 연기에 따라 자본시장 접근성이 저하될 수 있어 자본성증권 추가 발행을 통한 자본비율 제고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수준의 열위한 자본적정성 및 수익구조가 지속될 경우 신용도 하향 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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