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중앙대와 29일 청정수소 분야 연구협력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청정수소 기술 개발 등 공통 관심 분야 연구협력 ▲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 상호 기술·인력교류 ▲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IST 청정수소융합연구소와 중앙대 융합공학부 및 화학공학부는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융합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부서 간 후속 협약을 통해 세부 연구과제를 만들고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과 미래인재를 양성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수소 도입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 등 수소경제 구현에 국가적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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