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HK이노엔[195940]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히면서 24일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 15분 HK이노엔은 가격제한폭으로서 전장 대비 29.88% 오른 4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과 함께 상한가까지 오른 채 유지되고 있다.
이날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가 실시한 2건의 미국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시험 결과 케이캡은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임상 모두에서 1, 2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미란성 식도염 임상에서는 2주차 및 8주차 치유율이 다케다제약의 란소프라졸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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