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일본인 10명 중 8명꼴 "트럼프 관세 조치 영향 걱정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본인 10명 중 8명꼴 "트럼프 관세 조치 영향 걱정된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인 10명 중 8명꼴 "트럼프 관세 조치 영향 걱정된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인 10명 중 8명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조치가 미칠 경제 악영향을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9∼20일 1천240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전화 설문한 결과 불안감을 크게 또는 어느 정도 느낀다는 응답자가 조사 대상자의 85%에 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불안감을 전혀 또는 별로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4%에 그쳤다.



    이시바 시게루 정부의 대미 협상에 대해 '기대한다'는 응답자도 28%로, '기대할 수 없다'(70%)에 크게 못 미쳤다.
    산케이신문이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함께 지난 19∼20일 1천15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 조사에서도 미국 관세조치의 영향을 걱정한다는 응답자가 79.5%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 '걱정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19.6%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TV도쿄와 함께 19∼21일 799명을 전화 설문한 결과에서도 이시바 정부가 대미 협상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22%로 '그렇지 않다'(70%)에 크게 못 미쳤다.
    한편, 이시바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일부 조사에서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저조했다.
    닛케이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3%로 전월 조사치보다 2%포인트 낮아졌고 아사히신문 조사 지지율은 30%로, 전월 조사치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