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3.05

  • 2.49
  • 0.06%
코스닥

926.60

  • 5.99
  • 0.64%
1/3

日 이시바 내각 지지율 여전히 '출범 후 최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日 이시바 내각 지지율 여전히 '출범 후 최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日 이시바 내각 지지율 여전히 '출범 후 최저'
    요미우리 여론 조사서 31%…'상품권 스캔들' 3월과 동일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달 '상품권 스캔들'로 위험 수위로 낮아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여전히 출범 후 최저 수준에서 횡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1∼13일 1천26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벌인 월례 여론 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31%로 종전 최저치인 3월 조사치와 동일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다만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54%로 지난달 58%보다 낮아졌다.
    지난달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같은 달 3일 이시바 총리가 초선 중의원(하원) 의원들에게 1인당 10만엔(약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줬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여러 여론 조사에서 작년 10월 내각 출범 후 최저로 떨어졌다.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번 요미우리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28%), 국민민주당(13%), 입헌민주당(6%) 등 순으로 집계됐으나 향후 바람직한 정권 모습으로는 '야당 중심의 정권 교체'를 꼽은 응답률(42%)이 "자민당 중심의 정권 유지'(40%)를 웃돌았다.
    여당이 최근 미국 관세 조치와 고물가 대책으로 논의해온 전국민에 대한 일률적인 현금 지급 방안을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9%에 그쳤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8%는 미국 관세 조치의 일본 경제 영향을 '우려한다'고 꼽았고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8%에 그쳤다.
    일본 정부가 미국과 벌일 협상과 관련해서는 '기대할 수 없다'(75%)가 '기대할 수 있다'(18%)를 크게 웃돌았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