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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벌써 경계?…네이버지도, 외국인 대상 '핫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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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벌써 경계?…네이버지도, 외국인 대상 '핫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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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벌써 경계?…네이버지도, 외국인 대상 '핫플'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는 14일부터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국내 이른바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비 로컬'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 지도 앱의 언어를 외국어로 설정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명동, 성수, 이태원, 한남동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지역에서 20~30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음식점, 카페, 복합 문화공간 등이 집중 소개된다.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무신사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브랜드와 협업해 할인 쿠폰 등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전 세계 지도 서비스 1위인 구글이 우리 정부에 9년만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재요청한 시점과 맞물려 네이버가 외국인 이용객 잡기에 한층 공을 들이는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 5천대 1 축적의 국내 고정밀 지도를 해외에 있는 구글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했다.
    정부는 그간 안보 문제를 이유로 구글, 애플 등 외국 빅테크에 대한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을 불허해 왔다.
    이 때문에 토종앱과 달리 외국 지도 앱들의 경우 국내에서 정밀 서비스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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