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첨단 물류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 화학군, 롯데이노베이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함께 꾸민 전용관에서 친환경 수소화물차, 고속도로 자율주행화물, 로봇 배송 서비스 등의 미래 물류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의 탄소 중립 로드맵에 따라 수소화물차 운영을 늘리고 수소 운송 역량을 강화하는 등 수소 기반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중간(미들마일) 물류에서는 첨단 자율주행 화물차량 기술을 고도화해 도입할 계획이다.
또 상품이 일반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단계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 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첨단 물류 기술과 차별화된 운송사업 모델을 토대로 모빌리티 핵심 파트너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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