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컴그룹 계열사인 방위·소방·안전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372910]가 영남권을 휩쓴 산불 진압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와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25억원 규모의 소방관 개인 안전장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보유 중인 방화 헬멧·두건·보호 장비 등 화재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산불 진압을 위해 이 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압 대원들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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