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에 급락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24일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7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7.48% 오른 67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43% 오른 63만7천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일 장 마감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습적인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다음 날인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3.02% 급락, 62만8천원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김동관 전략부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총 4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경영진의 자사주 매수에 대해 "유럽의 독자 재무장과 미국의 해양방산 및 조선해양 산업 복원의 큰 흐름 속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회사와 주주의 미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