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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가솔린 모델보다 연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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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가솔린 모델보다 연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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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가솔린 모델보다 연비 41%↑"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의 첫 HEV 모델로 1.83킬로와트시(kWh) 대용량 배터리와 직병렬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7㎞로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됐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때 연비는 15.2㎞로 동급 HEV 모델 중 가장 높다고 KGM은 설명했다.
    전용 변속기인 e-DHT가 적용돼 전기차(EV) 모드, HEV 모드,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주행이 가능하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통해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2열 히팅시트 제어 등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KGM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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