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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 AI활용 지원"…이달중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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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 AI활용 지원"…이달중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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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 AI활용 지원"…이달중 대책
    코코아 가공품·과일칵테일 6종 할당관세…기재차관 "먹거리 물가안정에 총력"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정부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인공기능(AI) 활용을 넓히는 방안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중국·일본 등 인접국의 방한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입국 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관광객 유형별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과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부분과 관련해선 'AI+사이언스 활성화 방안'을 예고했다.
    김 차관은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AI를 적용해 R&D 혁신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는 고난도 연구를 위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컴퓨팅 자원 및 고품질 데이터, AI이해력을 갖춘 전문인력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은 이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 물가 대응방안 및 배추·무 수급안정 방안도 논의했다.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 비축물량을 시장에 풀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대형마트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코코아가루, 코코아페이스트, 코코아버터, 으깬 파인애플, 과일 칵테일, 기타 단일 과실주스 등 6종에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한다.
    김 차관은 "당분간 특별한 공급 충격이 없다면 2% 내외 물가 수준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이상기후, 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먹거리를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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