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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이 출판 시장 28년간 62% 감소…지난해 1조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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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이 출판 시장 28년간 62% 감소…지난해 1조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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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종이 출판 시장 28년간 62% 감소…지난해 1조원 하회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과거 출판 대국이던 일본의 종이책 판매 시장이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출판과학연구소는 지난해 종이책 판매액이 1조56억엔(약 9천530억원)으로 전년(1조612억엔)보다 5.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서적 판매액이 5천937억엔으로 전년보다 4.2% 줄고 잡지는 6.8% 감소한 4천119억엔에 그쳤다.
    지난해 종이책 시장 규모는 전성기였던 1996년 2조6천564억엔과 비교하면 62%나 줄어든 수준이다.
    일본 출판 시장은 전성기를 지난 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스마트폰 보급 등에 따라 하락세를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동네 서점도 갈수록 줄고 있다.
    일본 출판문화산업진흥재단의 작년 8월 조사 결과 서점이 없는 기초자치단체가 전체의 27.9%에 달했다.
    산케이신문은 "전자 서적의 매출을 합쳐도 현재의 출판시장 규모는 전성기의 6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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