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기업 피아이이[452450]와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넷[46298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4일 장 초반 주가가 나란히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오전 9시 24분 기준 피아이이는 공모가(5천원) 대비 22.30% 내린 3천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하락하기 시작해 20% 안팎의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피아이이는 머신 비전, 영상 처리,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1천865억원이 모였다.
아이지넷은 공모가(7천원) 대비 31.43% 내린 4천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과 함께 12.71% 내린 주가는 이후 30%가량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지넷은 2019년 보험 진단 앱 '보닥'을 출시한 회사로,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개인화된 보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천55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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