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기업 삼양엔씨켐[48263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3일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삼양엔씨켐은 공모가(1만8천원) 대비 0.22% 내린 1만7천9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31.39% 오른 주가는 한때 48.89% 강세로 2만6천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오름폭이 줄어든 끝에 약세로 돌아섰다.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의 주요 구성 요소인 폴리머와 광산발산제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PR은 빛에 반응하는 감광 재료로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삼양엔씨켐은 2015년에는 반도체 PR용 핵심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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