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전방위적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을 통해 제반 기능 효율화, 고객 접점 프로세스 혁신, 경쟁력 제고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올해는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AI 기술 진화 가속화에 따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눈높이는 계속 높아지는 동시에 국제 정세 불안전성에 따른 각종 리스크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선·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센터 등 각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정신을 집중해 성심을 다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의 '사석위호'(射石爲虎·호랑이라 생각하고 활을 쏘면 돌에도 화살이 꽂힌다) 자세를 강조하면서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어떤 도전적 환경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