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월 손익분기점 달성…"1년반만에 매출 5배 성장"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뱅크샐러드는 23일 전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실적 경신을 이루고 있다면서, 지난해 1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매출 규모는 1년 반 만에 5배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올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상승했다.
특히 올해 보험 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하며 지난달 기준 보험 매출 규모가 1월 대비 약 600%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고객 확보와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증명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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