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터키항공, 칠레 산티아고 노선 운항 개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터키항공이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친 뒤 산티아고로 향하는 항공편을 주 4회 운항하게 된다.
산티아고는 터키항공의 26번째 취항지가 됐으며,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터키항공의 취항 국가 수는 전 세계 131개로 확대됐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인 터키항공은 지속해 대륙과 문화를 잇고 있다"면서 "한국 승객들도 터키에서 며칠 머무른 뒤 남미로 향하는 여행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경유 시간이 20시간 이상인 환승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스톱오버 이스탄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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