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G2전기차&자율주행'→'글로벌자율주행' ETF명 변경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일 'ACE G2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명칭을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바뀐 종목명은 이달 20일부터 적용된다.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는 2022년 2월 상장된 상품으로, 자율주행과 직접 관련이 있는 종목과 자율주행을 실현하게 하는 핵심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 테슬라(13.12%)와 엔비디아(6.89%), 알파벳(6.45%), 모빌아이 글로벌(6.37%),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5.85%), 팔로알토 네트웍스(5.83%) 등이 있다.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서장은 "자율주행은 로보택시·도심항공교통(UAM)·로보틱스 등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되는 열쇠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종목명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 1위 기업 모빌아이 등 자율주행 시장의 가치를 지닌 기업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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