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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준 없던 3개 신제품, 융합특례인증 통해 출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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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준 없던 3개 신제품, 융합특례인증 통해 출시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융합특례인증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3개 제품의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융합특례인증은 기술 기준이 없는 융합 신제품에 대해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희망 인증을 조기에 부여하는 제도로, 제품이 적기에 시장이 출시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국표원은 이날 유양산전㈜의 발광다이오드(LED) 진입각 지시등, 진명홈바스㈜의 온수관 내 냉수 절약이 가능한 욕실 수도꼭지, 에이엘엔티의 선반 높이가 조절되는 가정용 사다리 등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정상용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융합 신제품이 사장되지 않고 적기에 출시될 수 있도록 적합한 인증 기준을 마련해 나가고 공공 구매 제도와 연계한 초기 판로 개척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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