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전망 상향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LG CNS의 신용 등급 전망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11일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034950],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모두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으로 올렸다.
국내 신용평가사가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변동한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신용평가 3사는 전망 상향 배경으로 높은 수주 실적과 우수한 사업 경쟁력, 지속적인 매출 확대, 탄탄한 재무 안전성 등을 꼽았다.
LG CNS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LG CNS 최고재무책임자 이현규 상무는 "앞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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