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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폭설에 농업시설 2천㏊ 피해…"신속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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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폭설에 농업시설 2천㏊ 피해…"신속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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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폭설에 농업시설 2천㏊ 피해…"신속 복구 지원"
    송미령 장관 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지난달 26∼28일 내린 눈으로 전국의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에서 약 2천15㏊(헥타르·1㏊는 1만㎡)의 농업 분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이 방문한 이천시의 피해 면적은 지난 4일 신고 기준 287㏊로 전국의 시·군 가운데 가장 크다.
    이천시를 포함해 경기도에서는 시설하우스 937㏊, 인삼 시설 521㏊, 과수 177㏊, 축사 32㏊ 등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 165㏊ 규모의 농업시설 피해를 봤다.
    전국에서 가축은 약 52만5천마리가 폐사했다.

    이번 눈으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는 지난 2018년(680㏊)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송 장관은 경기도와 이천시에 신속한 복구와 축사 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 겨울철 재해 대책 등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무너진 축사와 원예시설의 철거 비용 등 피해 복구비의 10%와 굴삭기·화물차·사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최근 어려운 국정 상황이지만 농정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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