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오는 7일 오후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제4회 팩트체크 전국대회' 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미디어 역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는 가운데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고 검증하는 전국 경연 대회다.
올해는 공모 대상을 청소년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총 233명이 참여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개 팀이 대회 현장에서 교육·전문가 멘토링으로 완성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한다.
이후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7팀 등 총 15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새롭게 증가하는 허위정보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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