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6∼10일 한우 할인행사 '소(牛)프라이즈'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품목은 등심과 양지, 불고기·국거리 등이다.
판매 가격은 등심의 경우 1등급 기준으로 100g에 7천50원 이하로, 1년 전 소비자 가격과 비교해 22% 저렴하다.
양지는 1년 소비자 가격보다 36% 저렴한 3천560원(100g) 이하에 판매하고, 불고기·국거리 가격은 38% 낮은 2천550원 이하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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