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싱가포르항공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샴페인 브랜드 루이 로드레와 독점 계약을 맺고 '크리스털 2015' 샴페인을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털 2015 샴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싱가포르항공의 에어버스 A380 스위트와 보잉 777-300ER 1등석 고객에 제공된다.
싱가포르와 델리, 홍콩, 런던, 로스앤젤레스, 파리, 상하이, 시드니, 도쿄 간 항공편에서 우선 제공되며, 3개월 단위로 다른 스위트 및 퍼스트 클래스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황제의 샴페인'으로 유명한 크리스털 샴페인의 2015년 빈티지로, 루이 로드레의 7개 그랑 크뤼 지역에 속한 45개 포도밭에서 선별된 샤르도네 40%와 피노 누아 60%를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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