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PE, 인니 기업에 화장지 제조사 '모나리자' 매각 완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프라이빗 에쿼티 투자 부문인 모건스탠리PE는 화장지 제조사인 쌍용C&B와 모나리자[012690] 등을 보유한 MSS홀딩스(이하 MSS)를 아시아 펄프 앤 페이퍼 그룹(이하 APP)에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MSS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디[080530]와 모나리자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티슈와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APP는 1972년에 설립된 펄프 및 종이·포장 제품의 제조 및 판매 업체로, 1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인도네시아에 있다.
이번 모건스탠리PE의 매각 자문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담당했다.
정회훈 모건스탠리PE 대표이사는 "MSS는 이번 주주 전환을 통해 글로벌 펄프 및 페이퍼 그룹과 함께 또 다른 발전의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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