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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 "산업용 로봇 안전센서 표준화 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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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 "산업용 로봇 안전센서 표준화 기준 필요"
대구·경북 에스오에스 토크…산업부 "장기 관점서 검토해야"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대구무역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남부지부와 함께 대구·경북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센서 개발·로봇제어 전문기업인 A사는 이날 산업용·서비스 로봇 안전센서 인증과 평가 표준화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전센서류 관련 평가모형과 평가 방법 등은 이미 국제표준으로 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으로 제품의 안전 인증은 시장이 먼저 형성된 이후 시행이 가능한데, 국내 안전 센서 제조사가 매우 적어 시장 규모가 작다고 지적했다.
다만 산업부는 앞으로 시장 확대에 맞춰 장기적으로 인증제도 마련을 위한 검토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압출 성형기를 제조하는 B사는 산업용 전기요금 납부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계약전력 사용량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계약전력 20㎾ 이하인 경우 전기요금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지만 20㎾ 이상 사업장의 경우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용카드 납부 범위 확대는 카드 수수료가 전기요금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 옴부즈만은 한전과 전기요금에 대한 신용카드 납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 드론 원스톱 민원 포털 서비스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항공 촬영 지침서의 신고 기간 완화 ▲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서류제출 간소화를 위한 전산화 요청 ▲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업력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현장 밀착형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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